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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新하우레터 1호 마음화책] 이카루스이야기, 아티스트가되라 (서재진 코치)

작성자	하우코칭	날짜	2016.12.26	조회	2363

book-img01.jpg (31.0K) [0] DATE : 2018-01-16 10:01:04

세스 고딘, 한국경제신문사, 2014 " 아티스트가 되라" 이카루스는 아버지 다이달로스가 만들어준 깃털과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날아오르기 전 아버지는 아들에게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하늘을 나는 마법에 도취한 이카루스는 그 말을 까맣게 잊은 채 점점 높이 올라갔다. 밀랍이 녹아내렸고, 날개를 잃은 이카루스는 바다에 떨어져 죽음을 맞이했다. 유명한 이카루스 신화다. <이카루스 이야기>의 저자 세스 고딘은 이 신화의 메시지를 ‘복종과 충성을 강요하는 산업화 시대의 논리’로 해석한다. 제품을 생산해 부를 쌓던 산업사회의 시대는 저물고, ‘연결’과 ‘관계’라는 완전히 새로운 것에서 가치가 창출되는 이른바 연결경제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며, 연결경제 시대에서는 산업경제 시대의 질서에 맞서라고 주문한다. 이제는 ‘태양에 더 가까이 날아올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람들 앞에 자만에 가까울 정도로 자신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그들과의 연결을 모색하라고 권고한다. 이 책으로 말미암아 나는 나 자신이 산업경제 시대의 문화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통렬히 알아차렸다. 세상은 이미 연결경제 시대이고 자신을 드러내는 SNS 메시지들이 범람하는데, 나는 대중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나마저 사적인 이야기를 올려서 남을 더 피곤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도덕 감정’으로 나 자신을 위안하고 있다. 사실 내가 드러내지 않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빛을 비추지 않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연결경제 시대의 일하는 방식은 무얼까? <이카루스 이야기>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티스트란, 기존 질서에 도전하는 용기와 통찰력, 창조성과 결단력을 갖춘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내놓고, 하고 싶은 것을 자신의 방식대로 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 사회는 충성과 복종이 아닌, 아트를 하는 사람에게 보상을 준다. 연결경제에서는 자기가 스스로 선택하여 대중에게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한다. 대중에게 감동을 주는 아트를 창조해도 대중에게 연결되지 않으면 아트가 아니라는 것이다. 아티스트가 되는 일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데 오는 두려움만 이겨내면 가능하다. 아티스트로 살면 일하는 것이 더 자유롭고, 더 쉽고, 더 평화롭고, 그 가능성은 무제한적인 연결경제 사회 아닌가? 아직도 산업가들이 심어놓은 두려움과 복종으로 세뇌된 문화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태양에 더 가까이 날아올라 보기’를 권한다. - 하우코칭의 서재진 코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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