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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新하우레터 6호 마음화책] 축적의 시간, 석학들이 던지는 한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언 (박영수코치)

작성자	하우코칭	날짜	2017.03.17	조회	2508

book-img06.jpg (21.4K) [0] DATE : 2018-01-16 09:50:26

\| 책 <축적의 시간> (이정동·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저, 지식노마드) 축적의 시간, 석학들이 던지는 한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언 세계적인 심리학자 안데르스 에릭슨 교수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사람들을 연구하며 그들의 성공 뒤에는 타고난 재능이 아닌 오랜 기간의 노력이 있었다는 논지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는 2008년 말콤 글래드웰이 쓴 <아웃라이어>를 통해 ‘1만 시간의 법칙’이란 용어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축적의 시간>은 ‘1만 시간의 법칙’과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다. 다만, 한국적 상황이란 점에서 다를 뿐이다. 학문적 업적과 산업현장의 경험을 가진 한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산업의 현실과 미래에 관해 독자들에게 통찰을 제시하는 것이다. 책임 저자인 이정동 교수는 출간 후 한 강연에서 책을 쓰게 된 동기로 타이거 마스크 마술쇼를 소개했다. 타이거 마스크 마술쇼는 다른 마술사들이 했던 마술의 비밀을 알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처럼 이 교수는 첨단기술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도록 풀어주고 싶어서 연구하기 시작했고, 이 책은 그의 20년 연구결과가 축적돼 있다고 했다. 그는 본인을 비롯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25명의 전문성과 지혜를 인터뷰 형식으로 책 한 권에 집대성했는데, 한국 사회에서 드물게 전문가들이 모여 협력(Collaboration)적 성과를 이뤘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이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 산업의 미래를 가로지르는 공통 키워드를 추출한다. 그게 바로 ‘창조적 축적’이다. 책은 ‘축적’으로 우리 사회 전체가 얻을 수 있는 유용한 통찰을 제시하는 1부와 유사한 산업 분야별로 26명의 개별 인터뷰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2부로 나뉘어 있다. 이 책의 결론을 요약하자면 ‘세상을 바꿀만한 놀라운 혁신은 능력자들이 가득한 곳에서만 탄생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능력자들이 가득하기 위해서는 개인이 능력자가 되어야 하고, 능력자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의 지식과 경험의 축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아무리 뛰어난 능력자가 있더라도 혁신을 위해서는 ‘집단’의 지식과 경험이 축적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을 읽다 보면 코치로서의 통찰도 얻게 되는데, 그중 한 대목을 소개하며 글을 마칠까 한다. 코칭 Tip ---------------------------------------------- <질문> 다 타버린 1단 로켓이 분리되지 않고 로켓을 붙들고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통찰> 물론 로켓이 폭발할 것이다. 로켓 발사를 성공하려면, 첫째, 로켓 추진체인 1단 로켓을 분리하고 - 과거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내려놓고 둘째, 1단 로켓을 재활용하면서 - 우리의 현실을 선입견 없이 냉철하게 진단하면서 셋째, 2단 로켓으로 미래를 향해야 -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십을 발휘해야 넷째, 최종적으로 안착하여 목적을 이루어낼 수 있다. - 리더십을 발휘하여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다. 로켓 발사의 상황을 코칭의 상황에 적용하여 개인과 조직의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하우코칭의 박영수코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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