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하우스토리 >
성찰과 성장을 선사하는 코칭공간

제목	[新하우레터 16호 마음화책] 코치와 코칭에 관한 ‘홀가분’한 시선 ㅣ\\\\\\\\\\\\\\\'홀가분’(현명준)

작성자	하우코칭	날짜	2017.08.17	조회	2323

book-img16.jpg (23.8K) [0] DATE : 2018-01-16 09:48:42

\| 책 <홀가분> (정혜신·이명수 저, 해냄출판사) 코치와 코칭에 관한 ‘홀가분’한 시선 언어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감정을 표현할 때 자주 쓰는 말은 430여 개에 달한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긍정의 최고 상태로 꼽는 단어가 바로 무엇도 보태지지 않은, 거추장스럽지 않고 가뿐한 상태를 이르는 말, ‘홀가분하다’이다. 이 책은 순전히 ‘홀가분’이라는 제목에 끌려 만나게 됐다. 하지만 뜻밖에 소제목들도 제목 못지않게 마음을 두드리더니 언제부턴가 내 마음에 머무르고 있는 영원한 주어인 ‘코치와 코칭’을 불러냈다. 내게 다가왔던 몇 개의 소제목들에 대해 코치와 코칭의 시선으로 함께 나누고 싶어 소개한다. 하나, 나에게 날개를 달다 지인이란 어떤 존재일까? ‘나의 별스러움을 허물로 생각하지 않고 나만의 특별함으로 봐주는 사람’이라는 어떤 이의 정의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코치가 바로 고객의 특별함을 발견해 그가 날개를 달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니 말이다! 둘, 마음아, 숨을 참지 마! 우리가 겪는 모든 심리적 문제에 대해 한 심리학자는 이렇게 정의했다. ‘사람이 숨을 참고 있을 때 생겨나는 것’. 그렇다면, 코칭은 지금 숨을 참고 있다는 고객의 자각, 스스로 소리내기를 통해 그것을 털어내는 심리적 숨쉬기를 돕는 행위일 것이다. 셋, 맨얼굴의 관계 코치와 고객은 맨얼굴의 관계! 넷, 눈물도 말입니다 여기, 불의의 사고로 딸을 잃은 어머니가 있다. 세미나 석상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다가 눈물이 복받쳐 말을 잇지 못하고 있는데, 사회자가 다가와 물컵을 건네며 이렇게 말한다. ‘눈물도 말이에요.’ 아무렴, 코치는 이럴 때 이런 말을 해내는 사람이지! 다섯,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만남 자신을 만나기 위해 일정표에 ‘중요 만남’이라고 입력하고 그날은 다른 어떤 약속도 잡지 않는 사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자신과의 만남이 바로 코칭일지니! 어떠한가? 코치와 코칭의 시선에서 본 문장들은 단지 활자가 아니라 나에겐 활력으로 다가왔다. 그 에너지가 여러분에게도 전달되기를! 끝으로 시 한 편을 덧붙이며 마무리하려 한다. 신경림 시인의 시, <별>이다. 나이 들어 눈 어두우니 별이 보인다 반짝반짝 서울 하늘에 별이 보인다 하늘에 별이 보이니 풀과 나무 사이에 별이 보이고 풀과 나무 사이에 별이 보이니 사람들 사이에 별이 보인다 반짝반짝 탁한 하늘에 별이 보인다 눈 밝아 보이지 않던 별이 보인다 코치는 별이 보이는 사람! 코칭은 별을 보는 일! 그래서 코치는 별 볼 일이 많은 사람! -하우코칭의 현명준 코치였습니다-

관련글	[新하우레터 16호 마음화책] 코치와 코칭에 관한 ‘홀가분’한 시선 ㅣ\...

이전글	[新하우레터 17호 마음화책] \\\\\\\\

다음글	[新하우레터 15호 마음화책] 경영 구루, 게리 해멀의 ‘지금 중요한 것’(김영신)